태어난 시간을 모를 때 무엇이 달라질까
모르는 시간을 적당히 채우는 것보다, 확정되지 않은 칸을 남기는 편이 낫습니다.

시주는 비워 두어야 할 수 있다
태어난 시각을 모르면 네 번째 기둥인 시주를 확정할 수 없습니다. 오전인지 오후인지 정도만 기억해도 두 시간 단위의 경계에 걸릴 수 있으므로, 정확한 시주를 얻었다고 말하기 어렵습니다.
만세력에서 시주가 비어 있으면 계산이 실패했다는 뜻이 아닙니다. 입력된 정보로 확정 가능한 범위까지만 보여 준 것입니다. 이를 한계로 명시하는 것이 임의의 시각을 넣어 그럴듯한 결과를 만드는 것보다 책임 있는 방식입니다.
대운 시작 시점도 달라진다
대운은 십 년 단위의 흐름을 볼 때 쓰는 전통적 도구입니다. 시작 시점은 출생 시각에서 관련 절입 시각까지의 간격을 계산하는 방식에 영향을 받습니다. 출생 시간을 모르면 시작 시각을 정밀하게 제시하기 어렵습니다.
이 사이트는 시간이 없을 때 대운 시작 시점을 확정하지 않습니다. 다른 곳에서 임의의 출생 시간을 넣어 대운표가 나왔다면 그 표는 가정에 따른 결과라는 점을 기억해 주세요.
어디서 다시 확인할 수 있을까
출생증명서나 병원 기록, 부모님이 적어 둔 수첩, 가족의 메시지 기록을 살펴보세요. “새벽 무렵”이라는 기억이라면 몇 시부터 몇 시 사이였는지 범위를 적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.
기록을 찾지 못했다면 사주 상담에서는 시간을 모른다고 분명히 말하세요. 상담자가 확정된 세 기둥과 가능한 시각별 차이를 나누어 설명하는 편이 한 시각을 단정하는 것보다 낫습니다.
자정 부근은 특히 주의
자시와 하루의 경계를 처리하는 관행은 만세력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. 꼬마대신 사주팔자는 23시 이후를 같은 날로 보는 자시 기준을 화면에 명시합니다. 다른 사이트와 비교할 때도 이 기준을 확인해야 합니다.
밤 11시 전후에 태어났다면 가족이 기억하는 날짜와 출생증명서의 날짜가 어긋나지 않는지도 확인해 보세요. 분 단위 기록이 있다면 함께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.